기다리고 기다리던 도장이 왔네요^^
어릴때부터 20년 넘게 쓰던 도장이 깨져서 다시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하면서 미루다 계약을 앞두고 급한 마음에 둘러보면서도 왠지 다 비슷비슷하고 왠지 나이든 느낌의 도장들을 보다가.. "앗! 이거다" 하는 것을 발견한 게 바로 손새김이었어요~
네모난 도장?
첨엔 좀 이상할 것 같기도 하고 어색한 느낌이기도 하고, 또 저걸 인감으로 쓸 수 있나? 하는 의구심도 들었는데 여기저기 네모도장들이 간간히 보이더라구요ㅋ
그래서 나만의 특별한 수제 도장을 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만들었는데~~
신년이라 그런지 주문이 밀려서 1주일 넘게 기다린 끝에 겨우 받았네요(인주는 빠뜨리셨지만..ㅋ)
제꺼 신청하고 나니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서 동생들이며, 울 아들이며.. 온 가족 도장을 주문하고 말았어요.. ^ㅇ^
아직 다 받진 못했지만, 제꺼만 봐도 기대가 되네요..
특별하지만, 틀에 박히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더 맘에 들어요 *^^*
오늘은 늦어서 못갔고, 내일 아침에 인감변경 신청하고 계약서 도장 꽝!찍으러 가려구요^^
잘쓰겠습니다~
*p.s. 맨 아래사진은 일반 인주와 실링왁스로 꽝 찍어봤습니당.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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